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교하아트센터서 무료 전시회 열어
다양한 색감과 문양의 성인용ㆍ아동용 나무신 작품 수십여 점 전시

 

전통나막신공예 이수자 박진희 작가가 첫 개인전을 갖는다.

26일 교하도서관 3층 교하아트센터에서는 서각․조각 작가 박진희씨의 첫 개인전 「나무신을 짓다」가 열렸다.

박진희 작가는 ″26년 전 솟대를 시작으로한 작품이 하나씩 둘씩 천천히 늘어 오늘 드디어 첫 개인전을 갖게 됐다″며 ″예부터 나막신은 장수와 복을 가져온다고 했다. 저의 작품을 보면서 장수와 복의 기운을 맘껏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희 작가의 개인전 「나무신을 짓다」는 다양한 색감과 문양의 성인용ㆍ아동용 나무신 작품을 곳곳에 전시, 아기자기함 속에 옛 정취를 느끼며 추억에 젖어보는 포근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전시기간 중에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개인소장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번 박진희 작가의 「나무신을 짓다」전시회는 교하아트센터에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 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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