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업비 49억 들여 99m 보도육교 상반기 착공 연내 완공 예정

 

 

야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가 올해 상반기 내 착공될 전망이다. (본보 2022년 6월 16일 「야당-운정 간 육교 설치해달라」 보도)

22일 운정4동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공사가 상반기 내 착공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초에는 야당동 주민들이 보도육교를 통해 운정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야당동 주민들은 2021년 시민과의 대화와 국민신문고 민원제기(15회) 등을 통해 운정신도시와 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1년 12월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철새보호지구 사전협의, 9월 투자심사 의뢰, 11월 투자심사 완료 후 2023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4년 2월 도시계획 시설 결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내 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늦어도 내년초에는 공사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9억이 투입되는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는 와동동 1412번지~야당동 226-5번지 일원으로 육교 간 길이는 99m 폭 5m로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설치되면 그동안 경의선 철도로 단절된 야당동 주민들의 신도시 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상반기 내 공사 착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최대한 빨리 해소되도록 보도육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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