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전라남도 광양시 매화축제장을 방문, 자매도시(파주ㆍ광양) 농촌지도자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파주시와 광양시는 자매도시로 농촌지도자회원 간 매년 교류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 농촌지도자회가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 방문했으며, 올해는 파주시 농촌지도자회가 광양시 매화축제장을 방문해 양 시 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우애를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대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파주와 광양이 서로를 위한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의 동행을 이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웅기 파주시농촌지도자회장은 "농업ㆍ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핵심 추진단체로서 앞장서고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교류 행사를 통해 우애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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