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4회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님아! 그 추억을 버리지마오'를 개최한다.

파주중앙도서관이 2019년 처음 공모전을 실시해 현재까지 고문서, 사진, 필름, 편지, 벽보, 책자, 상장 등 과거 파주시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민간기록물 3,585건을 수집했으며, 수집된 기록물은을 기록물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전시와 교육, 책자 출판, 홍보 등 파주시의 공익사업에 활용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과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 19개의 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50만 원), 우수상 5명(30만 원), 장려상 15명(15만 원)을 선정할 계획으로, 부상은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안타깝게 버려지는 과거의 유산 속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적극 수집하고,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록콘텐츠로 재생산해 양질의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031-940-56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