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지난 11일 김경일 파주시장, 이학필 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 5천648만 2천550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농협 파주시지부는 지역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파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등 이용액의 0.2~1%를 매년 기금으로 조성, 파주시에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작년보다 3백여만 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주민복지기금, 지역발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학필 파주시지부장은 ″저성장, 고물가시대에 가정 경제가 어려워진 파주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파주시와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 발전에 사용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으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영세 농업인·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