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중소기업CEO연합 파주지회는 22일 금송촌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입회원 인준 건, 재무보고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또 중소기업과 특허란 주제로 노벨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강의도 이어졌다.

월례회의에는 장인철 회장, 이승권 경기신보 파주지점장, 박윤기 본회 부회장, 이연근 고문, 김세엽 수석부회장, 최대일 기업지원과 SOS팀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윤성보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장인철 회장은 ＂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내려 풍년을 예고하는 것 같다＂며 ＂고통이 불편하지만 기대를 해본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협조해주신 회원 수첩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협조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새롭게 발령받은 이승권 지점장이 참석해주신 데 감사드리고 경기신보가 회원사들께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2024년에도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활성화되는 CEO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승권 지점장은 ＂2년만에 CEO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고 행복하다. 경기신보는 사업하시는 분들께서 운전시설자금 등에 대해 문의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일 SOS팀장은 파주시 기업지원 시책에 대해 정책자금, 특례보중은 물론 이자보전까지 파주시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금은 기업체당 3억 원 이내(연매출 100억 이상, 업력 10년 이상은 5억 원 가능) 한도로 운전자금 이자 중 2%보전해주고 있다.

또 실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가 어려운 기업체에 파주시가 특례보증서 발급 지원 등,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지원, 수출 지원사업,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취업자가 아플 때 쉴 수 있는 권리, 생명수당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회원사로 입회한 노벨국제특허법률사무소 진천웅 대표 변리사는 '중소기업과 특허'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진천웅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이 있으며 특허의 기본적 활용은 기업의 제품 경쟁력 증대(독점) 특허 분쟁 대응, 라이센싱(크로스 라이센싱)기술이전, 기업(기술)가치 평가 현물출자, TCB(기술신용등급), 투자유치, IPO M&A 등에 활용되며 부수적으로 양도를 통한 기업 재무 개선, IP보증, 특허담보 각종 정부 관련 인증, 사업 가점(R&D, 벤처나라, 우수조달, NEP) 등에 대해 활용된다.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은 IP디딤돌 프로그램, 글로벌 IP 스타 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 혁신 IP 전략 개발, 정부 R&D 특허 전략 지원, 정부 R&D 특허 동향 조사, IP정보 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 IP 나래 프로그램,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 지원 사업, 표준 특허 창출 지원, 정부 R&D 특허 설계 지원, 생활 발명 코리아, 지식재산 데이터기프트 제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