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후곡마을6단지 관리사무소직원들의 활약
 3명이서 기지발휘 절도범 맨손으로 검거
 [2008-11-26 오후 4:31:00]
[파주타임스]『아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금촌 후곡마을6단지 송근호 관리소장(52)과 김부수 관리과장(53), 최진성 기전주임(39)이 평택경찰서에서 수배 중인 특수절도9범 문모씨(26)를 맨손으로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6단지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0일 단지내 도둑이 들자 경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수상한 자가 목격되면 즉시 연락해줄 것을 방송으로 안내했다.
12일 오전 9시 주민들로부터 수상한자가 목격됐다는 연락을 받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 모자를 눌러쓰고 가죽장갑을 낀 문씨를 발견 어디를 찾느냐고 말을 걸었다. 문씨는 얼버무리면서 단지에서 로데오방향 도로로 도주하자 직원들은 문씨를 끝까지 추적, 한 사람은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또 한 직원은 목을 잡아 저지 후 금촌지구대에 연락했다.
『지구대가 도착하기까지 그 10분간이 한시간 이상으로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경찰 조회결과 문씨는 평택경찰서에서 특수강도로 수배된 수배자였다.
경찰은 문씨의 자백을 토대로 공범 유모씨(28)도 서울에서 검거, 특수강도예비로 입건 13일 평택경찰서에 인계했다.
송근호 관리소장은 범인 제압 후 경찰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칼, 무전기, 만능키 등 범죄도구가 쏟아져 나와 섬뜩했다며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 큰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송 소장은 또 6단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직원 모두 각오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6단지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04년11월에 입주한 금촌후곡마을 6단지에는 688세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