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음악이 주는 자유의 정신을 느껴보세요″
 폴란드 아톰 스트링 퀄텟의 ″재즈의 밤″ … 14일 저녁7시 교하도서관 3층 소강당서
 [2019-12-13 오전 10:23:00]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아주 특별한 연말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교하도서관 3층 소강당에서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아톰 스트링 퀄텟(Atom String Quartet)과 섹소폰 연주자인 세자리우스즈 가드지나(Cezariusz Gadzina), 피아니스트인 안나 시보로브스카(Anna Ceborowska)의 6인 재즈 앙상블이 펼쳐진다.

″자유의 정신(Spirit of Freedom)″이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재즈는 자유로운 음악이고 언어나 문화를 넘어서 음악이 주는 자유의 정신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톰 스트링 퀄텟은 바이올린에 데이비드(Dawid Lubowicz)와 매튜(Mateusz Smoczyński), 비올라에 마이클(Michał Zaborski), 첼로에 크리스토프(Krzysztof Lenczowski) 등 4인의 멤버로 구성된 매우 독특한 그룹으로 재즈 연주 스트링퀄텟으로 세계적으로는 물론 폴란드에선 단연 최고봉이다.

이들은 주로 라틴과 아이리쉬, 스페인, 그리고 폴란드 민속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자작곡을 연주하며, 독특한 구성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최근 폴란드 문화부에서 지원하는 특별한 수상과 더불어 Berliner Jazztage, Hildener Jazztage 등과 같은 유럽의 여러 유명무대는 물론 최근 미국전역을 순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섹소폰 연주자 세자리우스즈 가드지나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레데릭 쇼팽 음악 아카데미,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졸업하였고 프랑스 소흐그에서 열린 유로피언 재즈콘테스트 1위, 벨기에 히일라르트에서 열린 국제재즈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한 잘츠부르크의 Festspiele, 브뤼셀의 Ars Musica, 바르샤바의 Jazz Jamboree, 그리고 모로코의 international Azawane Laayunne 등 수많은 음악축제에서 공연은 물론 덴마크 교향악단, 덴마크 라디오 오케스트라, 폴란드 라디오 챔버 오케스트라, 브뤼셀 챔버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다.

그는 최근 한국의 국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밴드인 스톤재즈와 교류하며 음악의 영역을 뛰어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피아노 연주자 안나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지양하고 새로운 길을 탐구하는 개척자적인 피아니스트다. 비록 그녀의 레퍼토리가 전형적 피아노음악으로부터 온 것들도 꽤 많지만 그녀의 음반은 덜 알려진 특이한 작품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그녀는 명성높은 벨기에 작가이며 작곡가인 Gaston Compere와 많은 협업을 진행해 오며 뉴욕의 링컨센터와 워싱턴의 케네디센터 등 훌륭한 무대에서 연주해오고 있다. 특히 그녀의 탐구정신은 ‘Polders and Lux Mea’에서 엿볼 수 있는데 ‘Polders’ Suite 는 ARTE and RTBF에 의해 제작된 같은 타이틀의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공연을 기획한 스톤재즈의 이원수 단장은 ″한국을 처음 찾은 이들의 재즈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음악이 주는 자유의 정신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폴란드 수교 30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 파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스톤재즈(http://www.stonejazz.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