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실업시대 미래지향적 직업 안내"

15세 이상 누구나 교육비, 기숙사, 식비 등 무료 교육, 취업률 90% 달성

"청년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0%에 육박하는 등 실업자수가 올1월부터 8월 연속 100만 명 이상을 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기인력개발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90% 달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원장으로 부임한 전성규 원장(사진)은 인력개발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지역보다 경기권 파주지역은 인구, 기업, 학생수 등 나름대로의 인프라가 형상되어 있는 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큼 취업 희망자들도 많은 지역입니다"

97년도에 파주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전성규 원장은 파주시의 급격한 변화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청년 취업희망자들이 인력개발원 문을 두드렸지만 지금은 베이비붐세대, 중․장년들 실업률이 높아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또 다른 풍경이다.

오늘날 산업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어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경제환경은 빠른 속도로 변하며 작업환경도 빠르게 바뀌어 있어 경기인력개발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 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어느 대학이나 교육훈련기관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실무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산업현장에 특화된 컴퓨터응용 설계제작과, 자동화시스템과, 전기제어과, 정보통신융합과, 차량제어과, 건축과 등 6개 공과가 개설되어 있다.

"대학까지 나와도 전공을 살리지 못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희망이 있어 1년간 교육을 받으면 원하는데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15세 이상 누구나 이곳에 오면 교육비, 기숙사, 식비 등 모두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다 학점제도 운영하여 전문학사까지 받을 수 있고 1년 과정을 받으면 기사자격 응시 자격까지 주어진다.

"이러한 훈련기관을 모르고 있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기업체에서도 10명 이상이 되면 직원들의 직무교육 향상을 위해 기업체로 직접 방문해 야간에 교육을 실시해주는 위탁교육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원장은 이곳 교수 요원도 70% 이상이 석․박사 출신, 기능장 현장전문가로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요자(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기업이 원하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업체도 관심을 갖고 경기인력개발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구직자 백만 실업시대에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망설임 없이 가까운 인력개발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인력개발원은 문을 활짝 개방하고 있다고 전 원장은 말한다.

"진정한 전문인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력 개발원이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선두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신기술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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