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후보 - 권종인 (바른미래당·54세)

학력 :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

경력 : (현)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현)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

■ 출마의 변

안녕하세요?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 권종인 입니다.

이번에 바른미래당 전략공천을 받아 파주시장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힘든 시장 선거에는 왜 나왔느냐고 묻습니다.

저는 주부이자 엄마이기도 하지만, <행복한 파주>를 간절히 바라는 파주시민의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에 시장으로 출마한 까닭은 지금 파주의 현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 직접 정치에 나서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파주는 외형적으로 몸집은 커졌지만, 여전히 과거의 작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교통, 교육, 도농격차, 환경, 지역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역대 시장들이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해 기초체력은 튼튼하게 바뀌었지만, 최근 전임시장의 불미스런 일로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 불편사항들도 별다른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파주는 통일이나 평화와 같은 남북화해 무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또한 넓은 토지면적으로 각종 개발계획과 굵직한 사업들도 추진 중입니다.

우리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땐 이런 거대한 담론이나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당장 내 집 앞에 쌓여있는 쓰레기 문제나 아이들 교육문제, 주민안전 문제, 도로 개보수와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변 현안들이 개선되고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시민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바로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기다리는 버스가 제 때 제 시간에 맞춰 곧바로 왔을 때, 날씨가 좋은 날, 집 근처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공원이 있을 때,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자녀들과 함께 걸을 때, 늦은 밤 귀갓길에도 아무런 치안걱정 없이 집으로 돌아올 때...

이러한 일상의 자그마한 행복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가족과 이웃을 웃게 만드는 것입니다.

파주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드리기 위해 저 권종인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불편을 겪는 파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철저하게 시민의 입장에 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파주 발전과 파주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주민의 편에 서서 일을 풀어나가는 소통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미래도시, 일하며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제 파주는 접경지역이란 굴레를 벗고 새로운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다음달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면 파주는 그야말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부디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공약사항

▶ 광역교통망 구축

도로는 인체의 핏줄과 같아서 도로가 잘 갖추어져야 파주가 건강해집니다.

입으로는 소통을 말하면서 시민의 눈과 귀를 잠깐 속이는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한 교통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1. GTX 운정역에서 자유로 강변을 따라 모노레일 설치

2. GTX 운정역에서 파주 동서연결 노면전차나 모노레일 검토

3. 제2통일로 신설

4. 교하 M버스 신설, 경의선 급행 증차, 마을버스 집 앞으로 연결

5. 제 2자유로의 외곽순환도로 JC 연결

6. 제 2외곽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연계도로 확충

7.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 수준 높은 교육환경 구축

아이를 낳으면 행복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며 다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겠습니다.

투자한 만큼 돌아오는 확실한 교육투자, 매년 300억 이상을 약속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해야 하니까요.

1. 자율형 공립고 추가 유치 (문산권역) -예: 운정고등학교

2.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교실마다 대형 공기청정기 설치

3. 무상교복 지급

4. 등하교 안전을 위한 알림서비스

5. 예체능 중․고등학교 유치

6. 진학 및 학업 상담센터 개설

▶ 육아

유아교육비는 줄이고 유아교육서비스 질은 높이고~~

1. 100일 행복프로그램 - 신생아용품 100일간 무료지원

2. 친환경식재료비 지원

3. 관내 대기업과 파주시가 제휴하여 장난감 백화점 5개소 운영

4.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시간 연장

▶ 복지, 안전

파주시민이 누려야 할 행복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공공의 복지가 최상의 법'이라 했습니다.

1. '한장으로 OK 어르신 종합복지카드'

- 관내 병원, 교통, 미용, 목욕, 식사, 영화관등에서 이용

2. 500원 택시제도 -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관내콜택시 (비용은 시에서 정산)

3. 액티브 시니어 일자리 다양하게 확대

4.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영화관

5. 농한기를 이용한 어르신 무료한글학교 운영

6. 평생학습기관 신설

7. 생활밀착형 안전시스템 - 후미진 곳 가로등, 범죄사각지대 CCTV설치

▶ 개발, 주거환경, 지역경제

시장후보가 너~~무 거창한 말을 하면 '약장수'와 다름없습니다.

장황한 공약보다는 실현될 수 있는 약속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파주는 '여백이 있는 도시', '보석처럼 빛나는 도시'

1. 상가밀집 지역 주차문제 해결

2. 남북교류핵심도시 - 오버브리지 장단반도와 DMZ 연결

1000만평의 장단반도 : 적성에서 교하까지 임진강 개발

3. 남북경제특구 조성 & 남북경협산업단지 조성

4.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권역별 설립

5. 교하실내체육관 건립

6. 교하출장소 이전 신축

7. 운정역세권 본격 개발

8. 운정종합복지관 건설

9. 시민펀딩 수익 사업 창출 - 기업유치& 창업지원 인큐베이터 구축

11. 파주 중소기업지원 센터

12. 미군공여지 개발

13. 대규모 농협 단지 조성

14. 관내기업체 생산제품 우선구매제도 확대실시

15. 농촌마을 놀이터 설치

▶ 문화, 예술

백범 김구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내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문화예술입니다

1. 철조망 안보관광에서 평화통일 행복관광지로의 변모

2.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생태관광코스 개발 - 모노레일 연계

3. 풍부한 문화유산(자운서원, 장릉, 소령원)등 역사관광

4. 국제 도서전 개최

5. 게임테마파크 - 매년 프로 게임대회 유치

6. 놀이와 스포츠를 융합한 신개념 스포츠 놀이문화공간 조성

7.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대표 시민축제로 조성

▶ 의료

파주의 낙후된 의료시설로 많은 분들이 일산에 있는 병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아픈 것은 파주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1. 경기도 외상센터 유치

2. 종합병원 설립 추진

3. 운정보건소 신축

시민참여, 시민주도, 시정개혁을 해내겠습니다

기러기가 4만㎞ 넘게 날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백지공약'을 받아, 경청하고 현장답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내일의 문제를 어제의 해법으로 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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