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 중소기업 권익 대변″

김기문 중앙회장, ″위기극복 최선 다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360만 중소기업의 위상과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기이사로 당선된 파주신촌산단 한영돈 이사장(한울생약(주) 회장)은 남다른 각오를 피력했다.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제7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영돈 파주신촌 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 손인국 안산비철금속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동한 한국단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명이 등기이사로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근 많은 협동조합들이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앙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공구매 확대,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등 현안을 해결하는 등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 당선된 한영돈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회원간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상생하는 단체로 발전시키는데 전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울생약(주)는 우리나라 물티슈 시장의 역사를 써내려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약제를 증유방법으로 추출해 가장 깨끗한 물티슈 생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 최근 경기 악화에도 매출이 30%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리꼬 베이비 구강 물티슈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브랜드 K'에 선정,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 수출에서도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브랜드 K'에 선정된 리꼬 베이비 구강 청결 티슈는 100% OCS 유기농인증 Cotton만을 사용하여 100% 초순수 적응, 화학물질이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섭씨121도 고온․고압 멸균처리되어 '피부 무자극' 엘리드 테스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최근에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구강청결티슈 손소독 위생티슈가 미국 수출길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8개 국에도 위생티슈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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