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기업인협의회(회장 전근배)가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24일 법원읍 기업인협의회는 법원읍 회의실에서 전근배 회장을 비롯한 이승조 법원읍장, 이성철 시의원, 권영은·탁정식·최희규 고문,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날 전근배 회장은 천현초 김대풍 어린이를 비롯 율곡중학교, 율곡고등학교 등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를 전달했다.

전근배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읍면동 장학생을 선정, 지급하게 됐다. 법원읍에는 3명의 학생이 선정돼 사회공헌위원회를 대신해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생 모두 공부 열심히 해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3명의 장학생에게는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정된 계좌로 추석 전 장학금을 입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