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만 원 상당 백미 300포 읍면동에 전달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가 추석 전 매년 사랑의 쌀을 17개 읍면동에 전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는 김경선 회장을 비롯한 권병일 파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명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 김진우 민원봉사과장, 읍면동 남녀새마을협의회장, 회원, 관계자 등 수십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파주시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사랑의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이날 파주시새마을부녀회와 파주시협의회는 백미 10㎏ 300포(1천여만 원 상당)를 읍면동에 고루 전달했다.
김경선 새마을회장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새마을회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햅쌀을 준비했다″며 ″이 쌀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다가오는 추석 모두가 뜻깊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일 협의회장과 김명자 부녀회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여기계신 부녀회장님, 협의회 회장님, 모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이 행복한, 파주가 행복한 일에 우리모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김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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