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 취약시설 방역활동 펼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월롱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사회단체, 군부대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합동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롱면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호찬) 등 사회단체는 다중이용시설인 청년 희망쉼터, 택시 및 버스승강장 45개소와 방역을 희망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월롱면은 지난 7월 23일 휴관 중이던 경로당 재개방을 앞두고 21개소 전체 방역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내외부, 지역 내 5개 초·중·고·대학교에 대한 방역을 위해 1군단에 방역지원을 요청, 8월부터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롱면은 적극적인 민·관·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며 또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헌 1군단 화생방대대장은 “최근 월롱면에 확진환자가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외출자제 및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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