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은 두보아파트 인근 지역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노선이 폐지된 버스정류장을 리모델링, 주민쉼터로 조성했다.

2일 금촌2동에 따르면 두보아파트 인근에는 마땅한 쉼터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낡은 쉘터형 버스정류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금촌2동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리모델링을 실시, 노후 버스정류장은 벤치 교체, 시트지 부착, 방부목 설치, 희망문구 삽입 등 작업을 통해 깔끔한 주민쉼터로 재탄생했다.

천유경 금촌2동장은 “마을현장 점검을 다니며 낡은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리모델링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작은 것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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