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산단협, 5월 월례회의서 돌돔형식 운영 등 현재 진행사항 논의

선유산단협의회는 20일 씨앤씨 2층 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 추진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일규 회장,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 장기명 듀오컴 대표이사, 협신포장 박진권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일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단 내의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지난 3월 2일 준공과 함께 개원했으나 코로나로 정식 개원이 아닌 돌봄형식으로 12명의 원생과 7명의 선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설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 둘 씩 해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앞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장어린이집이 정식으로 개원되는 만큼 각 회원사 직원 자녀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인욱 대표이사(전 파주상공회의소 회장)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제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선유산단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코로나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산단 발전과 산단 내 직원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 만큼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로 운영이 잘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락 사무국장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설명에 이어 소공원 내 전지작업, 도로 중앙경계분 전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최일규 회장은 지난 5월 8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협신포장(주) 박진권 대표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