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보다 높게 성토해 비만 오면 물고임현상 반복, 市 - 현장확인 후 조치할 터

농지를 성토하면서 농로보다 높게 성토해 배수가 안되는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주일간 저지대 빗물이 빠지지 않는 등 농민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송촌동 주민들에 따르면 송촌동 1059일대 농로 빗물이 일주일째 빠지지 않고 고여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가까운 농로를 앞에 두고 멀리 돌아가야 한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농민 이모씨(남, 59)는 ″4월부터 매립을 시작하더니 아직까지도 매립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런 연유로 일주일전 내린 비가 아직까지도 농로에 그대로 고여있다. 그 고인 물이 얼마나 깊은지 건널 수 없어 안그래도 바쁜 농사철에 길을 돌아가는 불편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련부서는 바쁜 농사철 농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물꼬는 트는 등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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