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한배미마을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분야 우수마을로 선정,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최근 1년 간 마을가꾸기 신규사업 중심으로 농촌마을재생을 위한 마을 주민의 참여도, 노력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역 시·도 예선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회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48개 마을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시상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주월리 한배미마을은 마을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교육적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농교류의 정석을 보여주는 마을법인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체험관광으로 마을소득 향상에 기여해 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시훈 한배미마을 대표는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농협 등 함께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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