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주민자치위, 나눔장터서 공릉천지킴이 활동 접수결과 1천여 시민 신청, 주민자치 활성화 주도

공릉천이 앞으로 더 깨끗해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병조)는 2018 나눔장터에 앞서 공릉천지킴이와 함께 공릉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금촌2동 중앙보행로에서 올해 첫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공릉천지킴이 참여 접수결과 1천여 시민이 참여의사를 밝혀 다음달 열리는 공릉천 환경정화에 수백여 지킴이가 참여할 전망이다.

매달 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금촌2동 나눔장터는 지난해보다 장터가 대폭 확대, 수천여 시민이 장터를 즐겼다.

장터는 어린이장난감부터 가족들이 들고나온 옷, 책, 가전도구, 학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팔고남은 품목은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기부하는가 하면 판매액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동민들의 참여가 더욱 늘고 있다.

홍병조 금촌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공릉천지킴이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며 "특히 나눔장터에서 공릉천지킴이 활동 참여희망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천여 동민이 참여의사를 밝혀 놀랐다. 다음달부터는 공릉천지킴이 활동을 대폭 강화, 공릉천도 살리고 나눔장터도 더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릉천지킴이,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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