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재난안전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 제공을 위해 청사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심폐소생술 연습대 및 자동제세동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로부터 재난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원받은 시상금 5억6천만 원 중 1억여 원을 투입해 AED(자동제세동기) 28대 및 심폐소생술 연습대 16대를 청사,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8월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연습대는 교육동영상 자동재생 및 실습용 마네킹이 설치돼있어 누구나 전문 강사 도움 없이 스스로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응급상황에 사용가능한 자동제세동기도 구비돼 공공기관의 응급현장대응력을 강화했다.

정원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올해는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연습대 및 제세동기 설치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체험형 안전교육 및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험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3년간 생애주기형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총 469회 9만4천905명의 시민들에게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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