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 사업비 42억 들여 리모델링 후 전시·체험시설 구축 내년 5월 개장

운정 유비파크(와석순환로 500)가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12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비 42억 들여 본관동 2,137㎡, 부속동A 577㎡, 부속동B 407㎡ 리모델링 후 전시, 체험시설을 설계·구축한다.

이에 따라 8월말 주민설명회(운정행복센터)를 거쳐 10월 착공, 2021년 5월 준공 및 개장한다.

본관동 지하1층 지상2층에는 유아 및 유아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형 에듀테인먼트공간(판타지, 안테나 등)을 조성하며 부속동에는 유비파크 모든 방문객을 위해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한다.

이어 잔디마당에는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조성, 편안하고 안락한 피크닉공간이자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운정 EBS파크에 어린이 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스토리라인과 공간컨셉, 연출, 체험 및 활동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문화가 펼쳐질 전망″이라며 ″아이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공간의 가치를 환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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