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댄스공연, 트로트한마당 등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공연 계획

상상과 열정, 제22회 파주예술제가 개최된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22회 파주예술제가 10월까지 이어진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파주예총 소속 예술단체 외에도 관내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며 연극, 오케스트라, 무용, 전시,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5월 개막공연에 이어 6월3일까지는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후 6월 4일 고상지트리오&탱고댄서 공연, 23일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23일부터 27일까지 시화작품 전시회, 24일 트로트 한마당, 26일 춤의 향연 속으로, 7월 29일, 8월 26일 한여름밤의 예술무대, 8월 19일부터 26일 미술작품 전시회, 8월22일 사생․휘호대회, 29일 찾아가는 시낭송회, 9월 25일부터 10월 5일 조각전시회, 9월23일 신나는 예술무대, 10월 28일 재즈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이 공연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문화예술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에만 열리던 파주예술제를, 올해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 더 풍성해진 콘텐츠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중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 여러분들께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