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가 제19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3일 파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 최정윤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최정윤 회장은 “제19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드는 길의 중추가 되어 줄 협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 변화와 활동 방향 영상 시청, 파주시의 평화·통일 시책 설명, 19기 운영 방향과 사업 계획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설립됐으며 이번 제19기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은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