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본부장 송승회)가 매년 수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 체육 꿈나무 육성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장학금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4500만 원을 지급,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15일 문산읍 내포리에 소재한 파주시스포츠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송승회 본부장을 비롯한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영호 파주시 체육청소년과장, 장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오롱 꿈나무 체육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에 따라 이날 초중고 체육장학생 40명이 5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미수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는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있다″며 ″올해는 체육특기생 4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관심과 애정이 밑거름이 되어 이제 파주 학생들도 수영, 빙상 등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파주시체육회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학생 모두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송승회 본부장은 ″여러분들 손을 잡아보니 열기가 대단하다″며 ″내 주변에 푸근한 사람을 옆에 두면 2년이 행복하고 귀여운 사람은 7년, 사랑하는 사람을 두면 평생이 행복하다고 한다. 특히 운동하는 사람은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더욱 성공한다″며 ″건강관리와 함께운동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