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어린이급식전문자원봉사자인 어린이 식문화해설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어린이급식에 관심이 있고 년3회 이상 자원봉사 가능한 시민 38명 중 80% 이상 출석하고 수업별 시험에 합격한 30명이 수료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이기에 20시간의 식품관련 교육과 실습 등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교육은 임원경제연구소,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연세송내과, 식품제조가공업소(어가행렬, 창하된장) 등 민간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위생과, 파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의 이해, 어린이식생활이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 고염·고당·고카페인 식품의 피해, 콩구연동화, 파주식문화사, 발효식품의 실제, 식품과 영양,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등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파주 건강농산물을 이용한 아동콩요리, 장단콩두부 복 주머니, 알록달록 한수위 오색 컵밥, 개성인삼을 이용한 개성인삼 에너지바 등 개발된 메뉴로 실습했다.

어린이 식문화해설사는 수료 후 7월부터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파주식문화체험관 운영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 요리교실은 파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된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는 상담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파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930-00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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