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회장 -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매년 꾸준히 개최 예정

2017년 4월 문을 연 상지석동소재 퍼스트가든(회장 김창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어르신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13일 퍼스트가든 가우디움홀에서는 퍼스트가든이 주최하고 파주시노인복지관이 후원한 지역어르신 초청 2019 퍼스트가든 경로잔치가 개최됐다.

이날 200여 어르신들은 퍼스트가든이 제공한 식사와 함께 여흥을 즐겼다.

김창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정해 멋있고 보기좋다″며 ″쌀쌀한 날씨에 찾아줘 감사하다. 저희 어머니도 생존해계신데 지금 103세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보면 어머니같고 마냥 좋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3년 전 퍼스트가든을 개장하면서 매년 경로잔치를 열 생각을 갖고 있다″며 ″오늘은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것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준비한 공연도 많으니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육언태 노인복지관장은 ″멋진 정원에 초대해줘 감사하다″며 ″오늘은 잔치보다 좋은 나들이를 나온 것 같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해준 김창희 회장께 감사드리며 참석한 어르신 모두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가든은 이날 점심으로 모듬전(동태전, 김치전, 호박전, 파전)과 홍어무침, 보쌈김치와 수육, 해파리초무침, 육회, 꿀떡, 과일, 육개장, 막걸리 등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만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노인복지관은 공연으로 에어로빅(아모르파티, 사랑아, 한잔해), 한국무용(태평성대, 성주풀이, 장구춤) 등을 무대에 올려 참여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았다.

또 행사가 끝난 후 돌아갈 때는 퍼스트가든에서 효자손을 선물로 증정,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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