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 파주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대회 18연패를 노렸던 경기도는 시도별 종합순위에서 개최지인 서울시에 밀려 2위로 밀려났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등 69개 경기장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47개종목(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다.

대회결과 서울시가 메달집계 398개, 총득점 77,331점을 기록, 24년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는 64,051점으로 2위, 경상북도가 45,893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파주시선수단은 육상에서 문산제일고 최진환 선수가 400MR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문산수억고 이도하 선수가 1600MR에서 금메달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차세대 국가대표감으로 성장한 봉일천고 윤건형 선수는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87㎏급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 금메달을 땄으며, 탁구종목 여고부 전국랭킹 1위인 문산수억고 선수들은 서울 독산고와의 준결승에서 2대4로 분패,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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