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첫 출발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진행했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일반, 정보검색 및 인터넷 활용, 모바일 활용(SNS, 어플리케이션 활용)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평화 공존분위기 확산과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신규 전입 탈북민에게 파주페이와 초기 정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전면허증, 미용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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