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지난 10일 교하동소재 두일초교에서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을 펼쳤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가장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 경기북부기준 `17년 25건, `18년 23건, `19년(1~11월) 2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어린이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어린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을 적극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하굣길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에 대해 집중 지도했다.

파주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고우려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등교뿐 아니라 하교시간대에도 경력을 배치하고 CCTV 미설치 스쿨존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확대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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