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 (주)한국오도텍 제1호 회원사 현판 전달, 상호협력 도모

박종찬 회장, 기업환경 패러다임 변화 잘 대처해야

파주상공회의소는 21일 세탁세제 및 방향탈취제 등을 생산하는 ㈜한국오토텍에서 제1호 회원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종찬 회장, ㈜한국오도텍 신성섭 회장, 권인욱 전 회장, 이연근·한용택 부회장, 최종찬 대표, 신동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종찬 회장은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회원사 분들께 현판을 제작하여 증정하므로써 회원사 소속감 고취 및 유대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지금 상공인들은 어느때보다도 굉장히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마치 태풍이 지나고 나면 더 강해지듯이 우리는 이러한 시련을 잘 극복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한국오도텍 제1호 현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회원사들을 방문해 현판을 증정하는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에게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 기업 환경과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 회원사들도 이에 잘 대처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22개 상공회의소 중 파주상의가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오도텍 신성섭 회장은 "550 회원사 중 제일 먼저 1호로 현판을 증정받은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굉장히 고통받고 있고 이로 인한 언택드 시대에 기업인들이 잘 적응해 나가고 더 이상 난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현판식을 계기로 더욱더 상공회의소 회원사로서 긍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오도텍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주거용 제품(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다목적세정제)과 가정, 차량 및 일상생활에 윤택함을 더하는 방향제, 탈취제, 소취제를 제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완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통해 국내의 유수 생활용품 업체들로부터 OEM, ODM 생산 의뢰를 받아 장기적 계약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와 국내에 연간 약 1200만 개를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비닐팩 방향제 특허등록, ISO14001(환경 경영시스템)인증 및 ISO9001 통합인증(ASK)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6 유망중소기업 선정,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웅진코웨이 한국SC존슨과 OEM 계약, 일본, 미국 GSU의 수출 계약도 맺고 미국 특허청(Swhistle) 상품등록 등 국내외 기업들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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