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18%, 전체 1.24% 상승, 상업 최고가 금촌동 571만 원, 최저가 진동면 서곡리 2,520원

2020년 파주시 개별공시지가 총액이 지난해 60조 5,546억 원에서 7,182 억(1.18%)이 상승한 61조 2,728 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1.27% 상승했으며 표준지를 포함한 전체 공시지가는 1.24% 상승했다.

타 시군의 상승률은 고양시 덕양구 5.12%, 일산동구 3.2%, 일산서구 3.19%이며, 의정부시는 6.41%, 김포시는 4.79%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파주의 경우 지난해 남북 관계 개선 등으로 개별공시지가가 5.05%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2020년에는 특별한 개발 소재가 없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관내 대부분의 지역이 가격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운정 택지개발지구(운정3지구)가 있는 다율동이 7.4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실거래에 따른 표준지 상승, 용도지역변경(농림지역에서 관리지역), 개발사업 및 도로 개설·확장공사에 따른 접근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야동동 3.67%, 맥금동 2.86%, 오도동 2.49%, 조리읍 2.09% 등 2% 이상 상승했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상업지역이 2.89%, 주거지역이 1.73%, 자연환경지역이 1.57% 상승하였고 지목별로는 대 1.6% 전 1.38%, 기타가 1.32% 상승하였다.

용도지역별 공시지가 총액은 관리지역이 26조 6,269억 원, 주거지역이 17조 2,657억 원이며 지목별 공시지가 총액은 대 23조 6,358억 원, 임야 6조 9,692억 원이다. 용도지역별 최고가는 상업용은 금촌동 48, 571만 1천 원, 주거용은 와동동 1540, 180만 2천 원, 주상용은 문산읍 문산리 61-15, 271만 4천 원, 답은 교하동 525-2, 54만 1,400원, 임야는 문발동 265-6, 42만 7,600원이며 최저가는 진동면 서곡리 산67, 2,520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1월1일 기준 총 32,061필지에 대해 5월29일 결정·공시하였으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경기 부동산정보 포털 열람(http://kras.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열람 이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주는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청 정보과 및 각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종합 공부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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