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서 개최

110여개 부스 70여 업체 참가

파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와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9화 파주 상공 EXPO"가 9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개최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파주 상공 EXPO에는 지역내에서 생산 제조되고 있는 산업용 및 사무기기, 건설, 화학, 식품, 레저, 농축산,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110여개 부스 70여 업체가 참가 지역 내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관, 산업관, 이벤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영대가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관과 일자리 취업 상담, 파주시설관리공단 등의 지원관도 운영된다.

생활관에서는 생활 완제품 할인판매,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산업관에서는 반제품, 기계제품, 전시홍보, 업체홍보, 산업단지 소개 등이 이루어지며 푸드트럭과 네일아트, 상설공연 등 이벤트도 열린다.

또 기업 홍보, 제품판매, 전시와 함께 일자리 센터도 운영 구인구직 매칭, 취업상담도 실시될 예정이다.

권인욱 회장은 "파주 상공EXPO가 지역 상공인과 시민의 교류 추진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상공인들의 기회 창출을 도모하고 파주 지역 상공인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돈 추진 위원장은 "상공엑스포가 9회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상공회의소, 파주시, 롯데아울렛 등 행사관련 기관단체의 노력이 좀더 필요하다. 소비자 등 내방객들이 관내 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이벤트 등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올해는 롯데가 EXPO행사에 롯데 자체 부스를 마련해 참가, 골프용품 등 할인 행사를 갖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 실속과 재미를 선사해 EXPO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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