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기업인협의회는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5일 서원힐스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신년회에는 조선래 회장, 권영석 면장, 임규찬 파출소장, 임도빈 119센터장, 임윤철·김수학 전 회장, 허윤욱 명예회장, 김용선 고문, 이정우 수석부회장, 우종범·우경제·조정엽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래 회장은 인사에서 ＂우리 기업들이 힘들고 어렵다, 무한책임을 지며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중소기업시책이 과연 우리 기업들에게 얼마나 큰 효과가 있었는지, 방법은 오로지 자력갱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서 이 어려운 시기를 뛰어넘어야 한다. 광탄기업인협의회는 반전이 있도록 각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대화하고 윈윈하는 회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 한해도 건강과 발전, 행복, 희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선 고문은 ＂신임 조선래 회장이 열심히 노력해 광탄기업인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년 한해도 만만치 않은 한해인 만큼 모두 신경써서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수학·임윤철 전 회장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석 광탄면장은 ＂광탄은 하수처리사업, 방축리 교차로 사업이 올 상반기에 착공하고 도서관 건립도 시와 협의 중에 있다. 분수삼거리 심각한 교통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기업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임규찬 파출소장은 ＂면민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에서 이현옥 감사는 해당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재정의 입․출금이 투명하고 적법하게 집행되었음을 확인한 바 "적정 의견"으로 감사의견을 보고했다.

파주시 기업지원과 주득용 기업SOS팀장은 경영안전지원사업, 기업환경 개선사업, 마케팅지원사업, 기술지원사업, 기업애로 해소 지원사업 등 파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일자리정책과 윤상기 팀장은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