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의 기술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수행 협력 약속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가 지난 15일 파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박종찬 회장, 신동주 사무국장, 신현길 기업혁신성장지원센터장, 김윤철 3D프린팅UNIC센터장, 신성희 산학협력성과공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상공회의소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지역산업의 기술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수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주요내용은 기술자문, R&D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대학의 보유지식자산에 대한 기술이전 및 기술산업화 지원, 신산업 추진을 위한 R&D 프로젝터 발굴, 기타 기업지원 취·창업 현장실무, 정부사업 등에 관한 주요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찬 회장은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는 대부분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연구실을 두고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도 있고 규모가 작은 회원사는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회원사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역량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식지 기재, 팩스 홍보, 기업인협의회 안내 등을 통해 회원사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혁신성장지원센터장인 신현길 교수는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고유의 업무 외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양 기관간 MOU를 통해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역량과 인적, 물적 네크워크를 활용해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대한 기술혁신 자문 활동을 적극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학교는 2019년도에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 8개 기업에 대한 기술혁신 자문을 실시, 그 중 3개 기업에 대해서는 성균관대 학생이 참여하는 현장실습을 통한 기업의 문제 해결, 정부에서 도전적 기술개발을 목표로 시행 중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참여기업으로 등록, 기술개발을 위한 장기적 협력 등의 산학협력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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