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률 제고, 사회봉사 정례화, 1대1 교류" 강조

김세엽(대신전기금속 대표이사)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북부지회 파주진흥회 6대 회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진흥회 회장으로 선출된 기쁨보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다.

미·중 무역전쟁, 한·일 갈등 등으로 국제 경제가 답답한 현재 국내에서도 정부의 정책 등 경제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중소기업인들은 과거 어느 해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회원사 대표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회장들과 선배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으로 진흥회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현재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진흥회 또한 침체되는 그러한 시기를 맞게 되어 회원사 대표들의 참석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진흥회에서 힘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신임 김세엽 회장은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송구영신의 자세로 회원사들이 진흥회에 참석하여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노력하여 일년 동안 참석률이 높은 회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특히 "파주진흥회는 지역사회의 경제인들의 모임인 만큼 평상시 지역을 위해 주변을 보살피는 등 봉사를 해오고 있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1년에 한 번 시설 등에 위문하는 것보다 분기별이나 상․하반기 등으로 정례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김 회장은 언급했다.

기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그러한 공동체적인 역할이 있다며 일자리를 만들어 직원을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나름대로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힘든 시기에 회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고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1대1 교류를 하면서 좀더 친근감 있는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번에 많은 계획을 세우기보다 하나씩 하나씩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함께하는 진흥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모두가 어렵다고 미루거나 실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노력하고 땀을 더 흘려야 길이 보이듯이 진흥회 회원사 대표들 모두 올 한해 힘껏 달리며 파이팅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파주진흥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모두 함께 회원분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김 회장은 단호한 결의를 피력하였다.

올 한해 파주진흥회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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