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본부 신설, 토지개발·임대사업·위락단지 조성 통해 수익창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전환, 9월 공식출범한다.

14일 파주도시관광공사에 따르면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월 3일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전환돼 법인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규정 개정, 홈페이지 개편, 공사 CI 변경 등이 완료되면 9월 중 공식출범할 계획이다.

공사는 시설관리공단의 21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더해 토지개발 및 공급, 임대사업, 관광지 개발, 리조트 등 위락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로 전환되면 개발사업본부를 신설, 개발사업본부에 사업기획팀, 개발사업팀 등 2개 팀을 운영해 공사 수익을 주도할 전망이다.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구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사 전환 타당성 용역을 거쳐 이제 파주도시관광공사로 새출발한다″며 ″9월 공식출범하면 파주시 개발 수요증가에 따른 난개발 방지와 공공개발 이익을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기존 2본부에서 개발사업본부를 추가, 3본부 1실 9팀 1센터로 기구를 개편,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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