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만들어 지역 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설들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통합지원하는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파주시를 비롯해 광명시, 화성시 등 세 곳이 선정됐으며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도비 100%로 지원·설치된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경기 북부지역 아동돌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시설 새단장 후 올해 8월 이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6세~12세 아동이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가정 등 돌봄이 취약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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