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15일부터 21일까지 열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0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제214회 임시회는 첫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이성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국·소·단·관 및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시정업무를 보고받는다.

첫날 임시회에서 최유각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DMZ 안보관광 즉시 재개를 요구했으며, 윤희정 의원은 문화예술연구회 출범하고 문화예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숙 의원은 파주시 종합병원 유치로 건강보장 확대 및 보건의료 강화 시급을 지적했으며,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청렴도 하락에 따른 감사관, 정책보좌관 경질 등을 요구했다.

손배찬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임시회인 만큼 시정 전반의 업무를 꼼꼼히 파악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숙려단행의 자세로 신중하고도 과감하게 실행하여 시민의 신뢰가 뒷받침되는 파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