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차정만)는 동절기 공원 이용자가 적고 공원화장실 동파방지 및 전기화재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총 20곳 중 9곳을 임시 폐쇄 운영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주요 공원화장실 11곳은 24시간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 폐쇄하는 9곳은 인근지역 불량청소년, 노숙자 등의 불법적인 음주, 흡연, 성범죄, 폭행, 시설물 파손 등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겨울철 한시적으로 지난 12월 10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폐쇄 조치를 하게 됐다.

임시 폐쇄하는 곳은 탄현 법흥리 풍뎅이공원1·2호, 법원근린공원, 당동산업단지3·4호근린공원, 월롱산업단지근린공원, 선유산업단지2호근린공원, 출판단지근린공원, 운정호수공원3호 등 9곳이다.

차정만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물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게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