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통일경제특구 조성 위한 행정조직 필요성 강조

파주시 행정구조가 효율적 업무 수행에 적합한 조직구조로 개편될 전망이다.

22일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갖고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관, 경제복지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참좋은 준비위 목진혁 대변인은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종환 당선인이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 업무수행에 적합한 조직구성을 위해 종합적인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목 대변인은 ″당선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당장 7월부터 장마 및 혹서기가 시작되기에 이에 따른 재난 대책 및 그늘쉼터 마련 등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좋은 준비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조직 개편, 공직기강 확립 및 적극행정, 남북교류협력사업 등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예산과 지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좋은 준비위는 25일 문화교육국, 도시균형발전국, 안전건설교통국, 26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물환경사업단, 환경정책국 등 3차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