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덕천)이 지난 13일 관내 의료시설, 차량정비, 장례식장, 교육학원과 조합원·가족을 위한 할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조합원 복지증진 및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노조와 협약을 맺은 업체는 무척조은병원(원장 안상선), 마디편한병원(원장 황동기), 신성자동차정비공장(대표 유영헌), 의료법인 예담장례식장, 독일지멘스보청기 파주센터(원장 최영호), 개념과 원리 영수전문학원, 한수위 대입학원(원장 신문수) 등 7개 관내 업소이다.

협약은 조합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병원은 비급여(외래, 입원포함) 10% 이상, 차량은 15~25%, 장례식장은 전체 이용금액의 20%, 보청기 50%, 학원교육비 20% 등을 할인해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없이 조합원증서를 가지고 가맹점에 방문하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받고 할인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이덕천 위원장은 ″관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리증진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관내 업체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타 업종 업소와의 협약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5일 출범하여 조합원의 복지 증진은 물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 봉사에도 참여해 행복한 파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