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20일 제199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정례회를 연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시의회는 시정 질문을 비롯, 파주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파주시 시티투어 사업비 증액에 따른 민간위탁 재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8년도 파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시정연설 청취에 이어 2018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정 질문을 실시,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방향 제시 등 정책질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내년도 파주시 살림살이의 근간인 재정건전성 확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대해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평자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는 "시민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집행부에게는 "철저한 자료 준비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조 해 줄것"을 당부하고 "상호 생산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로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