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9일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내 물류창고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읍에 위치한 ㈜인터파크 물류창고를 방문해 방역소독 실시, 직원 마스크 착용, 온도계 지급, 출입자 명부작성, 공용공간 소독실시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현장을 점검하고 물류창고 관계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파주시의 물류창고 긴급 점검은 5월 28일 ㈜웅진북센 물류창고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지역 내 28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월에도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관련 긴급 사태인 만큼 빠른 시일 내 파주시 지역 내 물류창고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무리하고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