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무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법인과 개인 29명을 파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1일기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며 5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모두 납부한 17,270명 중 지역사회 공헌이 많은 관내법인과 파주시민으로 추천한 납세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파주시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의 1년간 면제와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의 3년간 면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법인 및 시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