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파주시장, 파주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서 특강

[파주타임스]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교하출판단지내 아시아정보센터에서 파주상
공회의소 김양평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지역 기업인들 각 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단체장, 도·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장 초청 조찬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김양평 회장은 인사말에서 파주상의는 상공업 관련 정책에 관한 건의 등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우선적으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공인 및 각 공단과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늘 조찬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파주상의 결속을 다지고 파주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류화선 시장은 '트렌드 읽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리더는 트렌드를 잘 읽는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우리 인간으로서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메가트렌드는 무엇이며 향후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지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했다.
류 시장은 메가트렌드를 왜 잘 알아야 하는가에 대해 미래가 보이고 세계가 보여야 모든 일을 준비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으며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제 메가트렌드는 첫째, 과학 기술의 발달과 진보, 둘째 노령화사회, 셋째 기후변화, 넷째 글로벌 다문화, 지방화, 여성화로 정리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나노기술, 로봇기술, 바이오기술로 요약, 교육혁명이 불가피해지고 지금의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서비스를 파는 시대가 도래하게 되며 미디어혁명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말하고 로봇기술이 뜨게 됨으로써 칩, 센서, 로봇, 기계화, 자동화를 통해 일자리가 없어져 정부라도 나서서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오시대는 죽는 것도 내가 선택해야 할 시대가 올 지도 모르며 생활 편리로 디지털 유목민이 생긴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대두는 이미 심각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기후 변화는 물부족 현상으로 이어져 저탄소 녹색성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체에너지를 어떻게 개발하느냐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탄소세와 탄소배출 거래와 같은 갖가지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또 글로벌 다문화와 문화 통합이 이루어지며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기구가 늘어나고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지는 반면 중앙정부는 쪼그라질 수 밖에 없어진다.
또 권력도 이동, 지구 문명은 동진을 하고 있어 중국이 부상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 독점이 사라짐으로써 1인 권력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제 기업도 1인기업 소기업이 많이 늘어나 실제로 영국같은 곳에서는 1인기업이 27%나 되고 10인 이하 기업이 90%에 달할 정도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미래학에서는 엉뚱한 것, 돈키호테 같은 이야기들이 연구가치가 있다.
이미 여러 사람이 얘기하면 그것은 늦었다며 미래에는 예측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고 돈을 벌 수 있다.
따라서 현재에 연연하고 매달리면 도태될 수 있어 환경이 바뀌면 바뀐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한다.
또 이제 소득의 편중현상이 사라져 기업의 목적이 이윤이 아니고 사회 서비스라는 사회적 기업이 추세로 될 것으로 사회 공헌 이외의 이윤을 내는 것은 기업의 부차적인 목적이 된다. 이렇게 되면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대상인 기업인들이 정치인을 다 걸러낼 수 있어 기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파주 기업들은 파주를 먹여 살리고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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