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개인분야 수상

[파주타임스]류화선 시장(사진)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공 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자치단체 개인분야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류화선 시장은 자신을 조직 혁신의 '리더'로 규정 파주CEO로서 먼저 시민주의를 통해 시민이 가장 불만족한 것을 고치는 것, 혁신비용이 많이 들어서는 안된다, 혁신은 거대담론이 아니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이를 만족시키는 핵심 가치로 스피드행정을 폈다.
이에 따라 민원처리기간을 64%까지 단축시키는 한편 회의시간, 보고서 양식 결재시간 단축 등을 획기적으로 펼처나갔다.
또 조직 진단을 통해 유사·중복 부서를 통폐합,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시장실직속 고충처리팀을 두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도록 했으며 청결, 질서, 안전을 시정혁신의 구체적인 액션플랜으로 깨끗한 파주만들기 운동을 통해 쓰레기 투기, 불법 불량간판, 불법 주정차, 노점상 등이 없는 4무도시 파주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모든 공사는 10월 안에 끝내는 '클로징 10'을 도입 부실공사와 동절기 공사를 원천 봉쇄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정부시책에 크게 기여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로 전파되기도 했으며 어느 부서에서 전화를 받더라도 민원인들의 민원을 처리해주는 '원콜 서비스'제도 등 공공부문에 민간의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큰 성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는 행정혁신과 관련해 지난 4년간 7개의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06년 '제11회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