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 2월 면접·심사, 자유한국당 - 3월초 경선 예정

갑 6대1, 을 10대1 예비후보 난립 …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 요구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참다운 파주 일꾼은 누구인가.

4년마다 되풀이되는 총선은 중요하지 않을 때가 없었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모든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유능하고 파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참일꾼을 뽑는데 파주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20일현재 갑지구 5명, 을지구 9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갑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윤후덕(63) 의원이 3선 도전장을 내고 활동하고 있고, 조일출(50)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이 뛰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고준호(36)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박수연(54) 국가혁명배당금당 파주갑 당협위원장, 김근숙(70) 국가혁명배당금당 파주갑 부위원장, 이석봉(57) 국가혁명배당금당 경기도당 대외협력부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파주 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박정(57)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자유한국당은 10:1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규(51) 전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조병국(63) 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전략기획위원장, 한길룡(58)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서창연(51) 자유한국당 중앙당 중앙위원, 우관영(64) 현 자유한국당 중앙당 노동분과 부위원장, 박용호(56)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권민영(35) 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 임상수(60) 자유한국당 중앙당 국가안보전략단 단장, 국가혁명배당금당 변지해(55) 문산노인복지센터요양보호사가 뛰고 있다.

한편 오동룡(55) 조선뉴스프레스 군사전문기자겸 기획취재위원은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출마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계속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박용호 예비후보의 경우 갑구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갑자기 선거구를 바꿔 을지역에 출마 의사를 밝혀 지탄을 받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28일까지 출마 후보 공모를 마무리하고 1월30일부터 2월5일까지 서류심사,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면접 등의 일정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2월 마지막 주에서 3월 초 경선을 모두 끝내고 3월 셋째주쯤 컷오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21대 총선에 예비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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