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남경필 지사와 정책간담회 가져

접경지역 규제완화, GTX 파주연장 등 문재인정부 파주공약이 점차 실현될 전망이다.

27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16층 회의실에서는 남경필 도지사,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파주 공약 파주통일경제특구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접경지역 규제완화 GTX파주 연장 등 파주공약을 점검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로 제출될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 52개에 대해서도 점검,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통령 공약 사항뿐만 아니라 파주시 현안인 국지도 56(법원 신석기 유적지 구간, 용미·광탄 구간), 78(문산 선유리 구간, 용미·광탄 구간) 등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차 검토하고 협의했다.

남경필 지사는 문 대통령의 공약을 언급하며 통일경제특구 등으로 파주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국회와 경기도가 협력해 파주발전과 경기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도로, 철도 등 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덕 의원은 경기도 국가발전 전력과제 52개의 적극 검토와 경기도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 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박정 의원은 파주통일경제특구는 생산·교역·금융·물류·관광 등이 결합된 종합적 비즈니스 중심이자, 개성공단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포함한 남북경제교류 중심지로 조성될 전망이라며 특히 파주북부는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데, 문화관광형 테마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관광사업 개발은 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은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북부 접경지역 규제완화 경기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 안산 사이언스밸리 적극 조성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 시민공원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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