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비데 최초 의료기기 인증, 2021년형 신제품 "IZ-A12" 출시

▲ 2021년 신제품 "IZ-A12" 출시
▲ 2021년 신제품 "IZ-A12" 출시

▲ 최명자 대표이사
▲ 최명자 대표이사

전년대비 20~30% 매출 신장, 미국·유럽·러시아 등 해외 수출

비데는 용변을 본 후 항문과 그 주변을 물로 구석구석 씻어주어 질병을 예방해준다.

18세기 중반 프랑스의 귀족사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비데는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기술력이 더해져 현재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 관장비데 - 특수노즐 특허기술 담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증 프리미엄 비데 전문기업 아이젠(대표이사 최명자)은 대부분 가정에서 사용하는 비데와는 달리 특허기술이 내장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데로 정평이 났다.

2003년 설립된 아이젠은 '관장 비데'의 특수노즐이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기술 1포켓 3노즐의 쾌변 노즐이다. 관장 노즐에서 분사되어 직장 내 물을 넣어줌으로써 변을 묽게 변화시키며 이는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상처들을 예방해 배변활동을 돕고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여기에 인체감지센서를 더한 2021년형 신제품 'IZ-A12'를 출시, 쾌변을 유도하는 아이젠의 특허노즐(특허 제10-0654369호)과 인체감지 착좌센서를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담았다.

인체감지 착좌센서는 인체에 흐르는 미세한 저류를 감지하는 센서로 사용자가 변기에 앉았을 때 오작용을 방지하고 자동 절전대기모드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누전 차단기와 온도 퓨즈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는데다 IPX4 방수 등급으로 샤워나 화장실 청소 등으로 물이 튀어도 고장이나 누전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세균방지자동배수시스템
▲ 세균방지자동배수시스템

# 국내 최대 ODM 생산업체로 평가받아

"코로나19 특수로 수출이 많아졌습니다.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이 휴지 대란이 벌어지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비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벌써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 수출 수준에 도달한다고 말한다.

"남편의 갑작스런 작고로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을지 이직하지는 않을까 불안했으나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아들이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미래에 대한 부담감도 떨치고 새롭게 해내겠다는 결의가 생겼습니다. 직원들도 부사장에 거는 기대 등으로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최명자 대표는 유명재 부사장의 취임 이후 회사의 분위기로 일신하며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아이젠은 아이젠만의 기술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아 의학적 관장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은 아이젠 비데의 탁월함이 입증된 셈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데 제조업 개발 생산(ODM) 업체로 평가받으며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꾸준히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재 부사장은 "재무를 단단히 하고 IOT 시스템 등 신제품과 기술개발에 투자한 것이 코로나19 사태를 만나 더욱 효과를 낸 것 같다"며 올해 천만불 수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아이젠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는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 센서기술 접목, 항문질환 헬스케어기기로 발전시켜

유럽에서 CE인증, GSJV인증, IEC, CB, TEST인증, UK WATER APPROVAL, RUSSIA GOST-R 등 인증을 받았고 북미에서는 UL APPROVAL 인증, UPC인증, FCC APPROVAL, 호주에서는 AUSTRALIA WATER APPROVAL로 의료기기 인증도 받아 GMP인증서, ISO 13485:14001 인증, KFDA 의료기기 제조 등록허가증을 득했다. 전세계 각국의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무기로 미국 3대 메이저 업체 중 유명 비데업체 7곳에 OD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등 32개국에서 수출하고 있는 아이젠은 올해 해외수출이 늘어 내수와 수출 비중이 7:3에서 5:5 비중으로 높아지기도 했다.

일반 비데보다 가격이 2~2.5배 비싸지만 그만큼 소비자들이 아이젠 비데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최명자 대표이사는 앞으로 비데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아이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자체 사후관리망을 강화하고 렌탈사와 협력을 늘리는 한편 일본 비데 업체가 세계에 포진해 있는 비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향후 최고가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젠은 고객만족 품질우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앞으로 관장 비데도 센서 기술을 접목해 항문질환 관련 헬스케어기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아이젠이 당당한 브랜드로 미국 유럽 러시아 남미 등 전세계에 우리의 기술력으로 선점해 나갈 것입니다"

최명자 대표는 유명재 부사장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어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으로 1백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세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www.i-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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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전경
▲ 공장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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