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올해 한식 83억, 학원 27억, 편의점 23억, 서양음식 20억 등 334억 사용

가맹점 19,000업소, 10% 특별할인

파주시 내에서만 통용되는 대안화폐(현금충전카드)인 파주페이 누적 발행액이 381억(8월25일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파주시에 따르면 2019년 지역화폐 목표액이 89억 3천200만 원에서 123% 달성 110억 1천9백만 원의 실적을 보였으며 2020년도는 121억 목표에서 25일현재 242억 5천만 원 200.4% 목표를 달성했다.

카드 발행 현황도 2019년 일반발행 12,464명 정책발행 10,334명 등 총 22,798명이었으며 2020년은 일반발행 83,133명 정책발행 4,533명 등 총 87,666명으로 총 발행누계는 110,464명(일반발행 95,599명 정책발행 14,867명)에 이른다.

결제 건수는 2019년의 경우 한식 23억 2천600만 원(27.5%), 편의점 6억 6천900만 원(7.9%), 서양 음식 5억 8천900만 원(7%), 스넥 3억 4천100만 원(4%), 미용원 2억 8천500만 원(3.4%), 기타 42억 5천200만 원(50.2%) 등 84억 6천200만 원이 결제되었다.

2020년에는 한식 59억 8천800만 원(24%), 보습학원 21억 4천600만 원(8.6%), 편의점 17억 9천700만 원(7.2%), 서양음식 14억 9천700만 원(3.8%) 기타 125억 7천600만 원(50.4%)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누계는 한식 83억 5천400만 원(25%), 보습학원 27억 7백만 원(8.1%), 편의점 23억 500만 원(6.9%), 서양음식 20억 5백만 원(6%), 스넥 12억 7천만 원(3.8%), 기타 167억 7천300만 원(50.2%)로 334억 1천400만 원이 결제되었다.

파주페이 가맹점은 19,000업소로 연말까지 10% 특별할인기간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지역화폐제도는 지역 내 소비 증대, 대규모 점포에서의 소비 감소를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홍보,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